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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It's there'/Ω가보고 싶은 곳

[송파카페] 15종류의 원두를 볶는 집, 빈스빈스 가다-*

15종류의 원두를 볶는 집, 빈스빈스 가다-*

슝은 커피점에서 일을 한다. 물론, 직장은 따로 있고 아르바이트다.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이제 커피는 텁텁할 정도로 많이 먹어봤다고 자부한다.
이제 왠만하면 음료를 마시러 가면 커피가 아닌 다른 종류를 즐기고 찾는다.
그래도 향이 좋고, 깔끔한 뜨끈뜨끈 아메리카노만은 벗어난지 못한다. 그리고 심심할때면 마끼아또의
달콤함에
유혹을 간혹 느낀다.(그래도 마끼아또는 내가 시켜먹어본 적은 없다.
보통 다른 사람에게 시키라고 한 후 몇 모금만 뺏어먹는 정도.ㅋ)
나의 주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카페라떼이다. 흐흐흣-v

 

 

얼마 전 빈스빈스를 방문했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가보게 되었는데, 나름 예쁘고, 분위기 있는 2층 건물이었다.
게다가 크리스마스가 갓 지난 시기어서
예쁜 트리장식과 조명등이
깔끔하고 
멋스럽게 장식되어 있었다.

 
# 내가 선택한 원두로 아메리카노 마시기

서 깜짝!! 내가 블로그에 올린 이유는 바로  매우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보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종류와 그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었따.
게다가 선택해서 그 종류에 맞게 커피를 제공해준다.
물론 일반 빈스빈스에서 제공하는 아메리카노보다는 가격이 쎄다.
가격은 설명 위에 같이 나와있다. 슝은 일반 커피전문점에서 일을 한다. 이미 볶아진 커피에 각종 시럽으로 종류를 다르게 하는 것이다.
물론 드립커피도 내리기는 하지만, 잘 하지 않는다. 수요도 적지만 가격도 낮기 때문이다.
게다가 번거롭다-_-; 이런 나에게 종류별 원두를 택해서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물론 다른 곳에도 있겠지만, 슝의 문화생활은 이 정도 수준이다.
하하하;;
  

 

 

더불어 엄청난 서브메뉴들; 여긴 와플 천국이다.
와플 위에 아이스크림~ 각종 쿠키들,



일층은 가볍고 신선한 반면, 2층은 조금 더 고급스럽고 편안하다.
책 한권과 노트북들고 구석에 있으면 몇 시간은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tip: 석촌호수를 끼고 있어서 커피와 와플로 요기를 하고 산책로를 걷는 것도 좋다.
날씨도 풀리고 선선하니, 요즘 같은 날에 좋다.(오늘은 예외;흐리다-_-;)
그리고 빈스빈스 바로 옆에는 오리엔탈 스푼이라는 검색 한 방이면 바로 뜰 정도로 유명한 맛있는
파스타집도 있다. 여기도 꽤 맛있음. 천장이 매우 높아서 그 안에서 파스타를 먹으면 나름
그럴싸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