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야나무야-신영복/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中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나무야 나무야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신영복 (돌베개, 1996년) 상세보기 나무야 나무야 中 -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챕터를 감상했습니다. - 소광리 소나무숲 FTA, 세계화, 신자유주의로 묶이는 급물살속에서 점점 황폐해져가는 인간의 마음에 대한 글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 대목 중에 가장 마음에 남는 글귀를 옮겨 적어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 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했다.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베네수엘라의 사례 뭐라고 해야 할까, 요즘 읽고 있던 책에서의 사례가 머릿속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