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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신영복] 이야기와 노래가 흐르는 신영복 교수 초청 강연회 다음주 금요일이네요. 신영복 선생님의 강연이 있다고 합니다. 사회는 요새 한창 뜨거운 감자 '김제동'씨가 사회를 보시네요. 노래는 성공회대 교수님들로 결성된 3인조 '더 숲 트리오'분들이 맡아주신답 니다. 저번주에 기회가 되어 이야기와 노래가 있는 강연회를 한 번 들었는데, 너무 좋더군요. 여러분들도 기회되시면 꼭 들으러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소개드립니다. 추천: 촛불을 드시는 분들, 신영복 교수님의 책을 한 번이라도 읽어보신 분들(나무야나무야, 감옥 으로부터의 사색, 청구회 추억, 처음처럼(제일 많이 만나는 책 이름이 죠?^^), 더불어 숲. 신영복의 엽서.) 사회문제에 관심있으신 분들 살아가는 방법을 좀 더 깊이 생각해보고 싶은신 분들 신청방법-> 카페.다음.minjoonetwork 더보기
나무야나무야-신영복/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中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나무야 나무야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신영복 (돌베개, 1996년) 상세보기 나무야 나무야 中 -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챕터를 감상했습니다. - 소광리 소나무숲 FTA, 세계화, 신자유주의로 묶이는 급물살속에서 점점 황폐해져가는 인간의 마음에 대한 글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 대목 중에 가장 마음에 남는 글귀를 옮겨 적어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 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했다.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베네수엘라의 사례 뭐라고 해야 할까, 요즘 읽고 있던 책에서의 사례가 머릿속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