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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송파구] 내가 사는 나만의 동이름 짓기-우리동네 이름 유래 [송파구] 우리가 사는 동이름의 유래와 - 내가 짓는 또 다른 이름 잠실동(蠶室洞) : 조선 초에 양잠(누에 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국립양잠소인 잠실도회를 설치하여 잠실이라 불리어졌는데 1930년대 까지도 이 지역에는 뽕나무가 무성했다. 누에 잠. 집 실. -> 누에집마을 방이동(芳荑洞): 조선조 12대 인조대왕이 병자호란(1636년) 때 남한 산성으로 피난을 갔고, 그 시기 청나라 군사들이 이 마을을 거쳐 남한산성으로 진격하려 했다. 그런데 평화로운 이 마을을 지키려는 병장(방이군)들이 활을 쏘고 돌을 던져 마침내 오랑캐들은 다른 곳으로 돌아서 남한산성으로 갔다. 이렇게 마을 방이군들이 오랑캐를 막았다고 해서 막을 방. 오랑캐 이. 를 써서 방이골이라 불렀다. 그러다가 1914년경 마을 학자들이 꽃.. 더보기
해직교사 박수영 선생님반 아이들의 졸업식 [송파 거원초] 해직교사 박수영 선생님반 아이들의 졸업식  오늘은 2009년 2월 13일 아침 9시. 학교 정문은 여느때보다 한산했다. 전경이 없는 정문은 너무 당연한 모습인데도, 오늘 나는 참 어색했다. 학생들이 웃고 떠들며 자연스레 들어가고, 졸업식& 종업식 현수막이 예쁘게 걸려있는 모습. 그렇다. 오늘은 바로 올 한해의 끝을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 그 중 한 분. 일제고사 관련 부당징계를 받은 해직교사 박수영 선생님반 학생들의 졸업식이 있는 날이다. # 1 _ 몇 주 전, 방학식 참석을 위한 어른과 아이들의 대치 거원초 정문에 왔을 때는 방학식에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게 선생님도 못들어가는 교실에서의 수업 거부 를한 아이들의 모습/ 선생님의 부당징계를 풀어달라는 어머님들의 손글씨 적힌 피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