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갔던 강릉집. 활동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사람들과 함께 강릉집을 갔다.
우리 동네에서 벗어나 있는지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좋은 곳 한 곳을 발견했다는 생각에 사진과 함께 바로 올린다.
우리 동네에서 벗어나 있는지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좋은 곳 한 곳을 발견했다는 생각에 사진과 함께 바로 올린다.
들깨 미역국! 진짜 맛있다. 별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그냥 밥이나 주변 음식들과 먹기에 너무 담백했다.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 미역국은 하기 쉽지만, 집에서도 들깨를 볶아 넣고 같이 하기에는 번잡스러워 바깥 외식을 할때 먹으면 참 좋을 것 같다.
회무침,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메뉴다. 처음엔 오리고기집과 회무침, 한식집 중 어디를 갈 것인지 고른 끝에 나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회무침집으로 오게 된 것이다.
역시 잘 선택했던 것 같다. 저녁에 먹기에 큰 무리없고 새콤하니 몸이 가볍게 즐기기에 딱 좋은 메뉴다. 게다가 깻잎에 날치알과 양념까지 하나하나 만들어져 있어 먹기도 편했다.
깻잎쌈위에 김을 더 넣어도 되고, 김에 그냥 회무침을 쌓아 먹어도 된다.
아쉬운 점, 깻잎쌈의 수공예 때문인가, 이름값 때문인가. 회여서 인가..
너무 비싸다.
2인분 제일 작은 사이즈가 3,9000원, 사만원 꼴이다. 3명이 가서 우리는 2인분+밥3공기.를 먹었다. 아쉽게도 난 먼저 나와서 매운탕은 패스.ㅠ 아쉽다...
중. 대는 각각 만원씩 플러스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소는 잠실이라기 보다는 신천에 있는 곳입니다.^^
가족끼리나 주변 모임에서 가보면 적당하게 맛있게 드시고 오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친구랑 둘이 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울듯.
'┗슝'It's there' > Ω가본 곳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파맛집]오모리 김치찌개&손짜장- 석촌호수를 걷다 만난 음식점 (1) | 2009.02.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