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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내 방의 작은 변화-미니화분 키우기 작은 방에 살다가 같이 살던 언니가 이사를 해서 나에게 우연찮게 큰 방의 기회가 돌아왔다. 그리고 베란다까지~^^ 지금은 베란다가 썰렁하니 먼지자욱하지만, 곧 봄이 오면 상추도 한 번, 콩나물도 한 번 키워볼까 싶다. 시골집에 있는 화초도 한, 두 개 갖고 오고 싶은데_ 왠지 엄마가 섭섭해하실까 싶어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다. 일단 3~4개월 된 작은 화분에 식물들을 햇빛 쫘악 쐬게 해주었다. 그리고 꼬맹이 선인장까지 하나 장만해서 어설프게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처음 화분은 여러 종류가 같이 있어서 그런지 키우다 보니 습성이다른 것 같다. 그래서 잘되는 놈도 있고, 안되는 놈도 있어서 속상하다. 내 방에 있는 화분 두 개를 소개합니다. 어설프게 물 주고, 또 혹시 물 많이 줘서 뿌리 상할까 싶어 조금.. 더보기
사랑이 더욱 열정적일 때는 부모가 반대할 때'라는 말. 한rss로 구독하고 있는 리스트 84개. 그 중 새로 올라온 글은 아니지만, 못 봤던 글에서 아주 멋진 멘트를 발견했습니다.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하루 단상을 끄적여봅니다. 참 고마운 사람들 (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도 있네요) 올해로 다섯번째로 북녘 어린이 영양빵공장사업본부 후원의 밤이 열렸습니다. 매번 빵공장 후원회의 밤에 가면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홍보대사 오지혜,권해효씨입니다. 빵공장은 6천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매달 5천원씩을 내면 그 돈으로 재료를 사서 평양에 보내면, 평양의 노동자들이 하루 1만개의 빵을 만들고 북녘 아이들이 먹게됩니다. 국제 곡물가의 폭등과 같은 원자재 값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남과 북이 했던 이 약속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켜지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