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 미운 진달래- 태백산맥 中 (책 리뷰) 태백산맥을 보며 나의 감상을 글로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태백산맥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역사서를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태백산맥을 잡고 시작하기를 한 달이 넘어갑니다. 4권을 넘어 5권으로 가는 도중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글귀,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을 단촐하게나마 정리해보고 싶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손으로-자판으로-화면으로- 어찌하였든 글로 옮기는 것은 참 어색스러운 일입니다. 그래도 짧은 감상이 스쳐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로 남기며 잡아보려합니다. 손승호라는 인물이 느꼈던 명길이와 반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느껴봅니다. 손승호는 아이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나서, "명길아, 글을 지을 때의 기분을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