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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면 좋은 Tips.

커피원두보다 높은 녹차(홍차)잎의 카페인 함유랑. 체내흡수율과 무관

 

녹차, 홍차, 그리고 커피에 대한 상식! 알고 먹읍시다.

커피는 치료제?!
 실제로 17세기 영국에서는 가열한 버터, 꿀, 각종 오일과 커피 혼합물을 섞어 만든 새로운 약제들이 
 치료제로 쓰였다.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폴리페놀이다. (*폴리페놀은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인들은 식품 중에서 커피로부터 가장 많은
항산화물질을 섭취하고 있다.

커피 한 잔=오렌지 3개
 커피 한 잔에는 오렌지 3개와 맞먹는 산화방지제가 들어 있으며 이 산화방지제는 헤테로실릭 성분으로
 암과 심장병을 예방해 준다.




   카페인 없는 걸로 마실께ㅡ 난 홍차!
결론부터 말하면 녹차와 홍차에도 카페인은 있다.  물론 요즘에는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카페인이 차에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런 말들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굳이 이렇게 쓰는 이유.
일을 하다 보면, 가끔 본인은 카페인을 마시면 잠이 안온다며 디카페인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러면서 홍차라떼를 주로 시킨다.
열명 중에 아홉명은 녹차에도 카페인이 있다는 것을 알 것 같다.

하지만 홍차(블랙티)는 아직 녹차만큼 대중적이지 않아서인지 간혹 디카페인 홍차를 주문하시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 체내에 흡수 되는 양은 커피보다 훨씬 적기는 하나, 홍차에도 카페인이 있다.
홍차나 녹차의 경우 찻잎에 카페인이 커피의 원두보다 더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찻잎이 우러나는 과정과 카테킨작용으로 흡수율은 커피의 1/2 이하

하지만, 그래도 카페인이 덜 들어있는 음료를 드시겠다면, 커피보단 녹차,홍차 !
실제 찻잎이 우러나는 과정에서 카페인함유량의 60%수준만 추출된다.

그리고 우려낸 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같이 함유되어 있어 카페인과 만나 혼합작용으로 체내에 흡수율을 떨어뜨려 준다. 그로 인해 카페인의 체내 흡수율이 커피에 비해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간과하지 않아야 될 사실은 시중에 녹차티백등의 대중화로 녹차를 물처럼 마신다는 점이다.
모든 것은 과했을 때 사고가 나기 마련이다.
커피도 하루 한~두잔! 녹차나 홍차도 적당히!(하루 3잔정도가 적당할 듯 싶다.)
실제 통계에서 커피를 하루 3잔 이상씩 마시면 해로운 작용들이 일어난다고 한다.

커피의 해로운 점?!
실제 카페인의 해로운 점이기도 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과하게 섭취한다면 커피의 긍정효과의 극대화로 부정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적당한 긴장감으로 수면억제->)불면증과 (심장의 빠른 속도->)고혈압,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높은 요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위를 지나치게 자극해 위궤양이 생길 위험도 높아지며, 임산부에게도 카페인은 태아에게 흡수될 영향이 커서 위험하다고 한다.


수치로 본 커피의 적당량과 위험량!
스웨덴의 한 연구기관에서 40~76세, 31,527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코호트연구를 시행한 결과 하루 4잔(60ml)이상의 커피를 마신 경우(카페인330mg)를 마신 경우 골다공성 골절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칼슘섭취가 부족한 여성은 그 위험도가 더욱 높았다.
커피의 적당량은 성인은 하루에 400mg, 임산부는 하루에 300mg 미만이다. 이 정도를 정리해서 올려놓은 것을 보니 대략, 캔커피 5개. 아메리카노 3잔. 커피믹스 6봉 정도였다.

아침,점심,저녁,근무 중, 휴식 시간, 과하게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
커피에 빠진 대한민국, 지금 여러분의 카페인량을 측정해보세요.

 
Today Tip. 커피볶기 적당한 시간과 향미가 가장 좋은 기간
커피를 볶는 시간은 10~20분이 적당하며, 오래 볶을수록 카페인이 감소한다.
커피를 볶고 2~3일이 되었을때 맛과 향이 가장 좋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한 번 꽝! 더 알고 싶은 정보는 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