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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면 좋은 Tips.

라떼아트와 커피골라먹기-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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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s 라떼아트 만들기 첫 연습- 꽃과 유성

저번주 화요일 알바를 가서 살짝 한 번 해봤다.
아아~ 알바의 서러움이란, 실제 카페라떼에 해보지는 못해봤다.
하나는 샷글라스 자체에/ 또 하나는 나의 급식이었던 카라멜마끼아또 위에 카라멜시럽으로.
결국 카라멜카페모카가 되었다.(마끼아또에서 카라멜모카가 된 이유는? 메뉴설명을 봐주세요)


꽃 만들기

- 몰래 꽃을 카라멜시럽으로 살짝 만들어 보았다.

실제 샷글라스 아래에는 에스프레소가 아닌 우유 거품으로 채웠다~
에스프레소는 한 잔을 뽑아야 하기에..쩜쩜쩜
거품위에 카라멜 시럽으로 원을 만들었다. -> 손님들도 쉽게 이용하는 스틱을 통해서 십자 모양으로
밖으로 퍼트리고 다시 십자모양으로 안으로 사이사이 넣어주면 된다ㅡv
매우 간단함.
스팀우유는 재스팀을 왠만하면 다시 안하기 때문에 주로 어느정도는 남아서 버린다~ 아깝다.



유성 만들기

- 에스프레소에 스팀우유를 크레마가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 곱게 부은 후, 스팀거품 한 방울을 떨어뜨리고
한 방울 주위에 초콜렛 시럽으로 빙 둘러치고 쭈욱~ 원을 만들어주면 된다.
그리고 도구를 이용해서 S자로 그리면서 나가면 된다.
하지만 도구가 없는 관계로 우리 매장에서 손님들도 이용하는 커피스틱으로 S자를 그려보았다.





라떼아트를 보고 싶거나, 저를 위해 연습에 도움주실 분은 댓글주세요.
알바 장소를 알려드리죠.
와서 주문 한 번 해주세요ㅡ
그려드릴께요-
물론 초보~ 하지만 위에 시럽은 라떼위에 무료로 올려드리지요. 너무 당연하긴하지요?!

시럽이 싫으신 분은 거품아트로 해볼께요.
화요일만 알바 갑니다.^^


Tip. 커피골라마시기

손님 어떤걸로 하시겠어요?
-음, 커피주세요
손님 어떤걸로 하시겠어요?
-난 아메리카노, 넌 뭐먹을래?
-너랑 똑같은거/ 아무거나/ 뭐가 달아?
NoNoNo~! 드시고 싶은 걸로, 자신있게 말씀하세요.
커피고르기! 어떤 커피를 여러분이 좋아할런지,  메뉴와 재료, 맛을 알려드리죠ㅡ

에스프레소 : 가격이 제일 쌉니다. 어르신들이 간혹 잘못 주문하시고는 하죠.
                   절대 아메리카노와 같지 않습니다. 원액 샷 그대로 나오는 제일 쓴 커피이죠.
                   요즘은 젊은 분들이 많이 찾으시기도 합니다. 커피의 가장 진실한 맛을 알 수 있죠.
                  시럽과 물, 그 어떠한 것도 안들어가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샷커피입니다.

아메리카노 : 제일 사랑받는 메뉴이지요.
                   판매율 1위인 기본커피.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넣은 커피입니다.

카페라떼 : 에스프레소에 스팀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아무 시럽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주로 검시럽(설탕시럽)을 서비스 테이블에 비치해두고
                고객본인이 원하는 취향대로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카페라떼 역시 2위의 기본메뉴이지요.

카푸치노 : 에스프레소에 스팀우유를 카페라떼보다 1/3정도 덜 넣은 음료입니다.
                카페라떼가 매우 순하다면 카푸치노는 커피의 맛을 조금 더 살린 음료입니다.
                그 빈 1/3을 스팀우유의 거품으로 채웁니다. 마시고 나면 입주위에 하얀 우유 거품이 남는 음료.
                시나몬(계피가루)를 위에 뿌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기타 시럽을 넣는 음료들
-> 카페모카 : 초코시럽을 넣어서 달죠. 하지만 초콜릿은 쓴 맛과 단 맛을 같이 갖고 있답니다.
                     모카에 초코시럽은 보통 다크초콜릿을 쓰기 때문에 마냥 달지만은 않지요.
                     다양한 모카의 종류 위에는 휘핑크림(생크림)을 올려드린답니다.
-> 카라멜 카페모카 : 카라멜과 초코 시럽이 둘다 들어간 제품이지요^^
-> 카라멜 마끼아또 : 카라멜 시럽만 들어간답니다. 제일 부드럽지요.
                               초코의 쓴 맛도 없답니다. 카라멜 마끼아또는 커피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혹적인 음료지요. 달고 부드럽고, 예쁜 모양으로 나온답니다.
                               (단 음료를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정말 달거든요.)
-> 화이트초코 카페모카: 카페모카가 다크초콜릿류라면 화이트초코는 화이트초콜릿이겠지요?
                                     쓴맛이 안들어가 있는 달고 부드러운 음료입니다. 하지만, 화이트 초콜릿은
                              살이 제일 많이 찌는 종류이기도 하지요.

다른 다양한 종류들도 있답니다. 커피가 안들어간 음료들이지요^^
요즘엔 커피의 장단점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루에 한 잔은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너무 많이 드신다면 카페인의 과다복용으로 몸이 피곤해할지도 모르겠네요.
눈으로, 향으로, 맛으로 즐기는 커피-와 함께 즐거운 하루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