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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10장-시 감상 남겨주세요 3차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10장입니다. 이제 남은 초대장으로 더 많은 이웃들을 맺기 위해 훌훌 텁니다. 가져가세요. 가끔 닉네임을 남기시거나 진짜 주소를 써주시는 분이 계신데, 꼭 이메일 아이디 남겨주셔야 해요. 그래야 도착합니다. : 조건은 2차 배포시와 동일. 시를 읽고 감상 댓글 한 마디씩 남겨주시면 바로 쏩니다. 팍팍한 요즘, 조용히 시 한편 감상하시고 가면 좋겠네요. 10명 안채워져도 내일 저녁에 초대장 메일함으로 도착시켜 드리겠습니다! 좋은 블로거 활동을 기대합니다. 다시 은둔을 꿈꾸는 친구에게 - 김영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어촌에 작은 낚시집이나 하나 열어서 살아가는 꿈. 또는 땡중이나 수도승이 되어 산사의 목어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꿈. 백두대간 봉우리 하나쯤 잡아서 산장지기를 하.. 더보기
2차-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받기(10장) [내가 배가 고플 때] 주변 사람들 다 하고 나니, 이제 초대장이 남네요. 한 동안 묶혔더니 10장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예비용 빼고 10장 선착순으로 드릴테니 댓글로 아이디남겨주세요. 꼭 이메일 아이디 남겨주셔야 해요. 가끔 -_-; 닉네임을 남기시거나 진짜 주소를 써주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즐거운 주말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너스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 조건은 하나.!! 시 보고 느낌 댓글 한 마디씩 남겨주시면 바로 쏩니다. 10명 안채워져도 내일 저녁에 초대장 메일함으로 도착시켜 드리겠습니다! [내가 배가 고플 때] 내가 배가 고플 때 당신은 인도주의 단체를 만들어 내 배고픔에 대해 토론해 주었소 정말 고맙소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 당신은 조용히 교회 안으로 들어가 내 석방을 위해 기도해 주었소 정말 잘한 일.. 더보기
[시] 미운 진달래- 태백산맥 中 (책 리뷰) 태백산맥을 보며 나의 감상을 글로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태백산맥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역사서를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태백산맥을 잡고 시작하기를 한 달이 넘어갑니다. 4권을 넘어 5권으로 가는 도중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글귀,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을 단촐하게나마 정리해보고 싶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손으로-자판으로-화면으로- 어찌하였든 글로 옮기는 것은 참 어색스러운 일입니다. 그래도 짧은 감상이 스쳐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로 남기며 잡아보려합니다. 손승호라는 인물이 느꼈던 명길이와 반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느껴봅니다. 손승호는 아이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나서, "명길아, 글을 지을 때의 기분을 다.. 더보기
다시 은둔을 꿈꾸는 친구에게 -김영하 다시 은둔을 꿈꾸는 친구에게 - 김영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어촌에 작은 낚시집이나 하나 열어서 살아가는 꿈. 또는 땡중이나 수도승이 되어 산사의 목어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꿈. 백두대간 봉우리 하나쯤 잡아서 산장지기를 하며 늙어가는 꿈. 그때는 그게 꿈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가끔 세상은 나를 성가시게 하고 인연이 없는 여자들은 매몰찬 상처를 남기고 떠나가지. 스무살 무렵에는 유난히 그런일이 많은 법이지. 가끔, 자살을 꿈꾸기도 했을 것이네. 마음 주지 않는 여자나 허망하게 무너진 추운 나라 때문에 음습한 거리를 청바지에 손을 꽂은 채 헤매기도 했을 것이네. 그럴때면 하늘은 너무도 청명하여 새들조차 날아다니지 않지. 스무살 무렵에는 보고싶은 사람도 많았네. 무인도에 함께 가자던 초등 학교 동창생들이 그립고.. 더보기